[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이병헌, 손예진 등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했다. 12일 CJ ENM은 ‘어쩔수없다’가 오는 17일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쩔수가없다’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던 회사원 유만수가 갑자기 해고당한 뒤 아내와 두 자녀 그리고 자신의 모든 걸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은 만수, 손예진은 만수의 아내 미리 역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이병헌은 ‘공동경비구역 JSA’ ‘쓰리, 몬스터’에 이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