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당사도 섬에는 간암에 걸린 남편 신지운 씨와 남편을 위해 돌아온 아내 정경희 씨가 살고 있다. 19일(오늘) KBS1 ‘인간극장’에서는 ‘아내가 돌아왔다’ 편이 방송된다. 당사도는 아이들이 어릴 때 부부가 함께 살았던 곳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교육 문제로 경희 씨는 홀로 섬을 떠났고,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주말부부로 지냈다. 그런데 2년 전, 지운 씨는 간암 3기 선고를 받았고, 경희 씨는 곧바로 직장을 정리하고 남편이 있는 당사도로 돌아왔다. 암 극복을 위해 부부가 선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