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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소셜 서바이벌 '더 인플루언서'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4일 넷플릭스(Netflix)에서 새롭게 선보인 소셜 서바이벌 '더 인플루언서'​가 마지막까지 짜릿한 생존 경쟁을 펼친 이들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 직후 오늘까지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연속 1위에 오른 데 이어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4위에 등극하며 전 세계를 달궜다.

지난 13일 전 회차가 공개된 '더 인플루언서'​는 파이널 라운드까지 반전의 연속이었다. 100인의 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아야만 생존하는 세 번째 라운드는 ‘관심이 곧 생존’인 인플루언서들의 숙명이자, '더 인플루언서' 세계관을 관통하는 미션으로 호평을 받았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세 번째 라운드 첫 게임에서 1위를 거머쥔 장근석의 예상치 못한 탈락 역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근석은 “크리에이터들의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인플루언서의 꿈을 새로 꾸게 해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예측을 넘어선 생존 전략이 펼쳐진 가운데, 세 번째 라운드 VIP에 오른 빠니보틀은 무적의 베네핏을 얻는 데 성공했다.

이어 진행된 네 번째 라운드는 메타 인지 능력, 파급력, 설득력, 콘텐츠 분석력을 통해 인플루언서의 자질을 증명해 내는 4개의 게임으로 진행됐다. 인플루언서라면 욕심낼 만한 해시태그, 대중들의 댓글, 설득력 있는 토론, 급변하는 트렌드와 콘텐츠를 분석해 내는 인사이트 배틀까지 인플루언서들의 특색에 따라 착안해 만든 획기적인 미션과 룰이 돋보였다. 파이널 라운드는 생존자 TOP 4가 자신의 매력과 영향력을 증명해 내는 팝업 스테이지로 펼쳐졌다.

500인의 현장 판정단 중 가장 많은 인원을 확보한 인플루언서가 최후의 승자가 되는 미션. TOP 4 생존자들은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더 인플루언서' TOP 생존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빠니보틀, 이사배, 장지수, 뽀구미, 케지민, 과즙세연, 준우 등이 두 번째 라운드 미션인 실시간 라이브 방송 콘텐츠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점검하는 모습에서 이들이 왜 톱티어 인플루언서들인지 짐작케 한다. “서바이벌보다 경연”이라고 강조한 이재석 PD의 말처럼, 다채로운 콘텐츠를 무장한 인플루언서의 전략 싸움은 짜릿하면서도 다이내믹했다. 특히 팬 사랑에 감사의 눈물을 흘린 이사배의 진심, 눈썹 밀기 투혼까지 발휘한 뽀꾸미의 유쾌한 활약에 뜨거운 응원이 쏟아졌다.

이재석 PD는 77인의 인플루언서들에 대해 “매 순간 성실하고, 에너지 넘치고, 정말 앞만 보고 달리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다. 그 열정과 노력, 진정성이 빛났다”라고 밝혔다. 손수정 PD 역시 “모든 분들이 진심으로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주셨다.

인플루언서들은 각각의 감독과도 같다. 많은 준비를 해 온 것에 촬영하면서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라면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충분히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 인플루언서' 최종 1인이된 유튜버 오킹은 지난 2월 스캠 코인 연루 논란에 휩싸여 충격을 줬다.

오킹은 스캠 코인 의혹을 받는 위너즈의 이사로 등재돼 있어 논란이 됐다. 이에 오킹은 당초 투자 사실을 부인하다가, 뒤늦게 인정했다. 이후에는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위너즈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죄 및 강요죄로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이에 위너즈 전 대표 최승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킹이 위저즈를 계속 공격하는 이유가 있다.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고, 녹화를 끝낸 상황'이라면서 '위너즈는 이미 스캠처럼 되어버렸다. 오킹이 위너즈를 스캠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오킹이 '누설되면 위약금을 내야 한다'면서 자신이 우승자라고 말했으며, '2~3억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했다'고 스포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더해 BJ 과즙세연은 미국에서 방시혁 의장과의 목격담이 어우러지면서 둘의 관계를 해명하기도 했다. 과즙세연은 지난 13일 자신의 아프리카TV 홈페이지를 통해 "과즙세연에 관한 허위사실 및 비방 등 댓글을 포함한 악성 게시글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며 "고소 관련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니 많은 제보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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