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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이찬원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12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이찬원이 '선한 스타' 7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 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서 팬들은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시청하며 앱 내 미션을 통해 응원한다. 그리고 응원 순위에 따라 상금을 기부한다. 이찬원의 이름으로 지원되는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 환아를 대상으로 하며,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항목에는 수술비,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이 포함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긴 투병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해준 이찬원의 앞으로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 7월27일과 28일 수원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수원'을 개최했으며, 오는 9월21일과 22일 부산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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