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김지수가 지진희와의 베드신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 445회에서는 지진희, 김지수, 정웅인, 최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지수는 ‘아는형님’에서 진행하는 코너 ‘나를 맞혀봐’에서 지진희와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지수는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베드신을 찍던 중, NG가 났다. 그때 지진희가 나에게 한 말이 있다. 힌트를 주겠다.
눈빛이 되게 짐승 같았다”며 궁금증을 높였다. 이를 들은 ‘아는형님’ 멤버들은 추측을 해보지만 모두 답을 맞히지 못했다. 그러던 중 김희철이 “나도 안 한 지 오래돼서 잘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해당 문제의 답을 맞췄다.
이에 김지수는 정확한 답 "'오랜만에 해서 그래'라고 그랬다"라고 말하며 정답을 공개함과 동시에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지진희는 "내가? 그럴 리가 없다. 웃기려고 한 얘기지 그럴 리가 없다"라고 부인했다.
이에 김지수는 "'내가 알아서 할게, 가만히 있어'라고 하더니 되게 아마추어처럼 해서 NG가 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진희는 "내가 NG를 냈다고? 네가 낸 게 아니라? 난 믿을 수가 없다"며 재차 부정했고 김지수는 "본인이 쑥스러워서 '오랜만에 해서 그렇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아는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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